함소원, 돈 많이 벌었냐는 비아냥에 “못 벌었어요(웃음)”

입력 2020-10-2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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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돈 많이 벌었냐는 비아냥에 “못 벌었어요(웃음)”

방송인 함소원이 악성 DM을 보낸 누리꾼에게 남다른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악성 DM을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이 “함소원님 아내의 맛 그때 한 번 나오더니 안 나오고 돈 많이 버셨나요”라고 묻자 “아니에요. 못 벌었어요^^ 아내의 맛 출연 약속된 출연진분들 다 방송 나가시고 나서 저희 순서가 오면 나갈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마마 손 꼽아 아내의 맛에서 여러분을 뵐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대응했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딸 혜정이의 근황도 공개했는데, 이는 전날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논란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39도를 웃도는 고열로 힘들어하는 혜정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논란은 함소원의 행동. 병원을 가기 전 함소원은 항생제 투여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무섭다며 두부를 으깨 만든 두부 파스(민간요법)를 사용했다. 좀처럼 혜정이의 열은 내리지 않았고, 결국 남편 진화와 병원을 찾은 함소원. 하지만 그는 혜정이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허둥지둥해 진료가 늦어졌다. 또 접수대 앞에서 남편 진화에게 큰소리치는 모습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함소원은 “혜정이는 건강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혜정의 밝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TV조선 ‘아내의 맛’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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