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백혈병 투병’ 최성원 “건강하게 퇴원…걱정해주셔서 감사”

입력 2020-11-25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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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별오름엔터테인먼트

백혈병 투병 중인 배우 최성원이 근황을 전했다.

최성원은 소속사 블로그를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할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을 전하겠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했던 최성원은 그해 겨울 완치 판정을 받은 후 2017년 2월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데 최근 병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긴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소속사는 알렸다.
최성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최성원입니다.

우선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 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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