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부작용 후 “하루하루가…”

입력 2020-12-09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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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요양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9일 페이스북 계정에 “원자력 병원에서 요양 병원으로 옮겼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철민은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손하트를 날리는 포즈도 취해 눈길을 모았다.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개 구충제’, ‘강아지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완치를 위해 달려왔지만 8개월 만에 중단했다.

김철민은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했던 것”이라면서 “초반은 통증이 사라지는 것 같고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다. 하지만 5개월 정도 되니 다시 간 수치가 오르고 간에 암이 퍼졌다. 구충제가 간에 무리를 줬다”며 복용 중단 이유를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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