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트로트의민족’ 이은미, 어머니 삶 담은 노래에 눈물
이은미가 눈물의 심사평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4라운드 2차 미션 경연이 치러졌다.
이날 더블레스는 “어머니의 인생을 담았다”며 이미자의 ‘여로’를 선곡했다. 이들은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연인이었던 아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되게 미안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위로와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더블레스는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심사위원 이은미는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감이라는 감정을 나누고 싶다는 말로 오늘 녹화를 시작했다. 노랫말 안에 살아온 불행한 시대를 맞이했던 어머니들에게 충분히 위로가 될 목소리였다. 그래서 내가 눈물이 났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심사평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은미 씨가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후 이은미는 북받쳐오는 감정에 한참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결국 탁재훈은 “조금 쉬었다 가자. 나도 눈물이 난다”고 촬영 중단을 제안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은미가 눈물의 심사평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4라운드 2차 미션 경연이 치러졌다.
이날 더블레스는 “어머니의 인생을 담았다”며 이미자의 ‘여로’를 선곡했다. 이들은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연인이었던 아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되게 미안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위로와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더블레스는 애절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심사위원 이은미는 안경을 벗고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감이라는 감정을 나누고 싶다는 말로 오늘 녹화를 시작했다. 노랫말 안에 살아온 불행한 시대를 맞이했던 어머니들에게 충분히 위로가 될 목소리였다. 그래서 내가 눈물이 났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심사평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은미 씨가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후 이은미는 북받쳐오는 감정에 한참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결국 탁재훈은 “조금 쉬었다 가자. 나도 눈물이 난다”고 촬영 중단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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