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이혼 후 일본서 대기업 간부로

입력 2020-12-3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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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동호, 이혼 후 일본서 대기업 간부로


유키스 전 멤버 동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현은 유키스 전 멤버 근황을 묻는 질문에 "동호가 유키스 활동을 하다가 나가서 결혼했다. 그러다 이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라이 역시 최근에 이혼했다. 기섭과 기범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이에 "동호는 현재 DJ도 하면서 일본서 대기업의 간부로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현은 일라이, 동호의 이혼으로 '최다 이혼돌'에 '최연소 결혼돌' 수식어가 붙은 것에 대해 "결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 근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가는 게 마음이 안 좋더라. 저는 유키스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라고 씁쓸해 하기도 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2013년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유키스를 탈퇴했다. 이후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남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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