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요아리, 학폭 맞아” 2차 폭로

입력 2021-02-09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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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리, 학폭피해자 수소문 중"
"요아리, 가짜로 대중 앞에 선 거짓말쟁이"
가수 요아리의 학교 폭력 추가 폭로 글이 등장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x게인 k양 학폭 글쓴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K양은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요아리를 지칭한다.

A씨는 1차로 게재한 글이 삭제됐다며 “내가 글을 서툴게 쓰고 학폭 당사자가 아니라고 많은 분들이 ‘조작이네. 잘 되니까 이때다 싶어 그러냐’ 하신다. 겪어보지 않으셨으면 그런 말 하지 말라. 동급생이 무서워서 끌려 다니고 시키는 거 다 해야 했다. 동창 친구는 정말 많이 맞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A씨는 “(요아리가) 잘 되는 게 싫은 게 아니다. 그 사람은 학폭을 한 사람이 맞다. 힘 없는 친구들을 장난감처럼 이용하고 필요 없어지면 무시했던 정말 심한 날라리였다”며 “학교 선생님들도 선후배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A씨는 “(피해자인) 동창친구는 지금 연락은 안 되지만 찾고 있다. 지인들 통해서 맞았던 동창 친구가 꼭 이 글을 보고 글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난 정말 거짓말 한 거 없다”며 “가짜로 대중들 앞에 서있는, 가짜로 본인 사연 지어낸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다”라고 요아리를 저격했다.

한편 요아리의 학교 폭력 의혹은 지난 7일 불거졌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요아리는 일진 출신이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서 자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게시물에 해당 글의 작성자임을 인증하는 쪽지와 함께 중학교 졸업사진 인증샷을 첨부했다.

이와 관련해 JTBC ‘싱어게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8일 방송된 ‘싱어게인’ 마지막 회에는 요아리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이하 요아리 학폭 추가 폭로 전문
글이 삭제가 되었네요 이름을 써서 그런듯 합니다.
제가 글을 서툴게쓰고 학폭 당사자가 아니라고 많은 분들이 주작이네 잘되니까 이때다싶어 그러냐 하시는데요
정말 겪어보지 않으셨으면 그런말 하지마세요 동급생이 무서워서 끌려다니구 시키는거 다 해야하고 제 동창친구는 정말많이 맞았었어요 맞은 이유를 물어봤었는데 그걸 제가 기억이 안난다고 썼던 거구요.
잘되는게 싫은게 아니고 그사람은 학폭을 한 사람이 맞구요힘없는 친구들을 장난감처럼 이용하고 필요없어지면 무시하고 정말 심한 날라리였어요.
학교 선생님들도 선 후배도 다 아는 사실이에요.
그 동창친구는 지금은 연락은 안되지만 찾고있어요 지인들 통해서 맞았던 동창친구가 꼭 이글을 보고 글을 남겨줬음 좋겠네요.그리고 전 정말 거짓말한거 없어요.
가짜로 대중들앞에 서있는 가짜로 본인사연 지어낸 그 사람이 거짓말쟁이인거에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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