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전진주 재혼 심경 “천당과 지옥” (종합)

입력 2021-02-22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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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전진주 버선발로 뛰어와 안아줘”
“♥전진주 없는 재혼 전과 비교? 천당과 지옥”
배동성이 아내 전진주에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동성·전진주 부부가 출연했다.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며칠간 ‘셀프 신박한 정리’를 했는데 역부족이었다”며 “이 집에 21년간 살면서 짐이 쌓일 수 밖에 없었다”고 ‘신박한 정리’에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특히 4년 전 재혼하면서 두 사람의 짐이 합쳐졌다. 소파도 두배, 가전 가구들도 다 두배씩”이라고 이야기했다.
배동성은 “예전에 혼자 살 때는 정말 쓸쓸했다. 보일러도 안 틀고 내 방 침대 매트만 켜고 잤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는 출근할 때 아내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을 해준다”며 “혼자 문 열고 들어오면 문 소리만 나도 뛰어온다. 버선발로. 수고했다고 또 안아준다. 재혼 전 삶과 지금의 삶을 비교하면 마치 천당과 지옥 차이다”라고 했다.
전진주는 배동성에 대해 “편안하고 늘 한결같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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