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제,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제작사 지티스트에 따르면, 노희경 작가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히어’(HERE·가제) 대신 ‘우리들의 블루스’를 내놓을 예정. 하지만 현재 시놉시스 외에 대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티스트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준비 중이다, 다만, 대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다. 캐스팅 보도 속 배우 모두 우리 작품에 출연해 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시놉시스는 노희경 작가와 친분으로 전달된 상태지만, 대본도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식 출연 요청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대본이 나온 뒤에 공식적인 캐스팅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각 소속사 출연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이날 ‘히어’ 무산으로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내놓는다고 처음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히어’에 출연하기로 했던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외에 차승원,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고.
하지만 제작사 지티스트 측은 공식적인 캐스팅 작업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대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들에게 어떻게 출연을 요청하냐는 반문. 그런데도 배우들은 노희경 작가와 의리를 지키려는 모양새다. 대본은 없지만, 노희경 작가가 기획하는 작품 내용 기획안을 보고 작품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보낸다.
이병헌·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신민아·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알려진 캐스팅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레전드 캐스팅’ 될 ‘우리들의 블루스’는 어떤 형태로 안방극장을 찾을까. 작품 제작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제작사 지티스트에 따르면, 노희경 작가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히어’(HERE·가제) 대신 ‘우리들의 블루스’를 내놓을 예정. 하지만 현재 시놉시스 외에 대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티스트 측은 20일 동아닷컴에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준비 중이다, 다만, 대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다. 캐스팅 보도 속 배우 모두 우리 작품에 출연해 주신다면 감사할 따름이다. 시놉시스는 노희경 작가와 친분으로 전달된 상태지만, 대본도 전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식 출연 요청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대본이 나온 뒤에 공식적인 캐스팅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각 소속사 출연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이날 ‘히어’ 무산으로 노희경 작가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내놓는다고 처음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히어’에 출연하기로 했던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외에 차승원,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고.
하지만 제작사 지티스트 측은 공식적인 캐스팅 작업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대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들에게 어떻게 출연을 요청하냐는 반문. 그런데도 배우들은 노희경 작가와 의리를 지키려는 모양새다. 대본은 없지만, 노희경 작가가 기획하는 작품 내용 기획안을 보고 작품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보낸다.
이병헌·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신민아·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알려진 캐스팅이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레전드 캐스팅’ 될 ‘우리들의 블루스’는 어떤 형태로 안방극장을 찾을까. 작품 제작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