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는 함소원이 시어머니의 욱일기 논란 사과가 눈가리기 아웅 식이었다고 꼬집었다.
최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함소원 마마 욱일기 논란…소름돋는 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마마가 처음 욱일기를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함소원이 이와 관련해 사과를 한 지 19일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만 사진을 지웠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함소원이 가족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중국 틱톡 계정에는 관련 영상이 그대로 게시되어 있었다. 무려 30만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게시된 영상을 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욱일기 논란이 있었던 시기에 함소원은 직접 욱일기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있다. 그 다음날은 마마 개인 계정에도 욱일기 부채가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욱일기 문제가 커지자 함소원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지만 삭제한 것이다. 앞에서는 반성하고 시정한다더니 정작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틱톡에서는 영상을 그대로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