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정이수가 축구선수 권창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이수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권창훈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최근 열애설이 났다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나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다”고 고백했다.
정이수는 “당시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분(권창훈)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호감을 갖고 만난 지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다”고 덧붙였다.
정이수는 “일부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내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1993년생인 정이수는 슛포러브 소속으로 축구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피파온라인4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권창훈은 1994년생으로 정이수보다 1살 연하다. 과거 디종 FCO, SC 프라이부르크 등에서 뛰었으며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정이수 열애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날 정이수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최근 제가 열애설이 났습니다..ㅎㅎ 사실 이런 적도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어요ㅠㅠ
무엇보다 당시에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 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고, 호감을 갖고 만난 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습니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네요..
일부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