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에 출연 중인 맥심 모델 이아영이 전 남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아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들과 방송을 보니 제가 경솔했다”며 “분명 좋은 부분도 많이 가진 분이셨지만 제 입장에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부각되어 나간 것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상처받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 드리며, 지나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전 시어머님은 정말 좋은 분이고 아이를 사랑으로 잘 키워주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이아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 고향 친구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추성연과의 만남을 이어갈 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러면서 “그게 좀 무섭다. 전 남편도 처음에는 모델 일하면서도 소탈하다고 좋아했는데, 살아보니까…”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 남편이랑) 말만 하면 내가 상처를 받았다. 말이 너무 세니까. 밥을 먹어도 ‘이거 먹어’가 아니라 ‘처먹어’이러니까 대화를 하면 상처를 받게 되더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맥심 모델로 활동 중인 이아영이 출연 중인 ‘돌싱글즈’는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로 추성연과 동거를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MBN ‘돌싱글즈’, 이아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