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양준일, 병역기피 의혹까지 불거져 [연예뉴스 HOT]

입력 2021-12-3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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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 스포츠동아DB

가수 양준일이 최근 탈세,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병역기피 의혹까지 불거졌다.

29일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 A씨가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민원을 최근 병무청에 접수했다. A씨는 “양준일은 (병역의무를 하는)한국사람이 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마다 갱신 비자를 받아 한국 활동을 한 것이고, 국적회복 기회가 있었음에도 미국국적을 버리지 않아 한국비자갱신이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교포 양준일은 1980년대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미국과 대한민국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이후 한국 국적 포기와 회복, 재차 포기 등을 반복했다. 양준일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병무청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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