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4억 5000만원 갚아주면 사귄다고…” 폭로 난리
아프리카 BJ 김이브가 스폰서 제의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반박했다.
김이브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제역 님의 영상에 반박한다. 이분에게 먼저 DM을 보낸 적이 없다”면서 “빌려달라고 한 것은 사실이다. 도움을 주고 싶다고 연락하신 건 일면식도 없는 시청자에게 돈을 빌리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몰고 갔는데 이분도 일면식도 없는 제게 도움을 주겠다고 왔다. ‘나는 언제 갚을지 모른다, 내가 필요한 금액은 이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한테 정확히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박 및 대가성 만남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김이브는 또 “앞서 SNS에 올린 것처럼 4개월 반 동안 2억 넘게 갚고, 12월은 허리를 다쳐서 일을 똑바로 못한 부분이 있었다. 통화 첫 내용에 이 분이 자기 매력 어필하시고 저는 결혼을 그렇게 안 한다는 식의 내용이 분명히 있는데 제보자가 빠뜨린 것인지, 구제역 당신이 거른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당신의 판단 하에 당신이 원하는 것만 공개된 녹취본이 아닌 앞에 내용 당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하시면 시청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이브 “채무는 내가 한번에 다 갚을 수 없는 것이라 지금도 갚고 있다. 구제역에게 저격당할 일한 적도 없고, 도박도 하지 않는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법적수단은 다 하겠다. 더는 입 밖으로 이 얘기 꺼내지 않고 법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김이브가 본인 방송 시청자, 전 소속사 대표, 동료 BJ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채무를 돌려 막고 있다”면서 “시청자에게 4억 5000만 원을 갚아주면 교제를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구제역은 “김이브가 ‘세금 폭탄 맞았다’, ‘사기당했다’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돈을 빌리고 있는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김이비의 사기행각을 폭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은 한 중소 IT 기업 대표 A씨가 김이브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약 1억 원을 갚으라”며 A씨의 승소를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소송에서 “김이브가 총 12회에 걸쳐 카드대금 등 9200만 원을 빌려 간 뒤 갚기로 한 날짜가 지났는데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중에는 김이브가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내준 자료도 포함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김이브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아프리카 BJ 김이브가 스폰서 제의 논란에 휘말린 것에 대해 반박했다.
김이브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제역 님의 영상에 반박한다. 이분에게 먼저 DM을 보낸 적이 없다”면서 “빌려달라고 한 것은 사실이다. 도움을 주고 싶다고 연락하신 건 일면식도 없는 시청자에게 돈을 빌리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몰고 갔는데 이분도 일면식도 없는 제게 도움을 주겠다고 왔다. ‘나는 언제 갚을지 모른다, 내가 필요한 금액은 이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한테 정확히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박 및 대가성 만남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김이브는 또 “앞서 SNS에 올린 것처럼 4개월 반 동안 2억 넘게 갚고, 12월은 허리를 다쳐서 일을 똑바로 못한 부분이 있었다. 통화 첫 내용에 이 분이 자기 매력 어필하시고 저는 결혼을 그렇게 안 한다는 식의 내용이 분명히 있는데 제보자가 빠뜨린 것인지, 구제역 당신이 거른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당신의 판단 하에 당신이 원하는 것만 공개된 녹취본이 아닌 앞에 내용 당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하시면 시청자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이브 “채무는 내가 한번에 다 갚을 수 없는 것이라 지금도 갚고 있다. 구제역에게 저격당할 일한 적도 없고, 도박도 하지 않는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법적수단은 다 하겠다. 더는 입 밖으로 이 얘기 꺼내지 않고 법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김이브가 본인 방송 시청자, 전 소속사 대표, 동료 BJ들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채무를 돌려 막고 있다”면서 “시청자에게 4억 5000만 원을 갚아주면 교제를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구제역은 “김이브가 ‘세금 폭탄 맞았다’, ‘사기당했다’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돈을 빌리고 있는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김이비의 사기행각을 폭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은 한 중소 IT 기업 대표 A씨가 김이브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약 1억 원을 갚으라”며 A씨의 승소를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소송에서 “김이브가 총 12회에 걸쳐 카드대금 등 9200만 원을 빌려 간 뒤 갚기로 한 날짜가 지났는데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중에는 김이브가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내준 자료도 포함돼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김이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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