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앤디 결혼…40대 신화, 절반이 유부남 (전문)[종합]

입력 2022-01-19 1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막내 앤디 결혼…40대 신화, 절반이 유부남 (전문)[종합]

24년째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 보이그룹의 정도(正道)를 걷고 있는 그룹 신화가 또 하나의 경사를 전했다. 막내 앤디(41)가 결혼을 발표한 것. 전원 40대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는 앤디의 결혼으로 ‘절반이 유부남’인 그룹이 됐다.

신화컴퍼니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음 따뜻하고 다정한 신화의 막내 앤디가 소중한 인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작을 하게 됐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신화창조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앤디의 결혼을 발표했다. 티오피미디어는 앤디의 예비신부에 대해 “9살 연하의 아나운서”라고 밝히기도 했다.

앤디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먼저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라며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앤디는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내가 힘든 순간에 웃게 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결혼을 발표하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그는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앤디에 앞서 리더 에릭이 가장 먼저, 띠동갑 연하의 배우 나혜미와 2017년 7월 결혼했다. 이어 전진이 2020년 9월 3살 연하의 승무원 류이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리고 앤디가 그룹에서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면서 신화 멤버 가운데 절반이 ‘품절남’이 됐다. 현재 미혼 멤버는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이다.




앤디 결혼 발표 글 전문

신화창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