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이성? 내가 무조건 좋아해야” (집사부일체) [TV체크]

배우 이다인과 공개 열애 중인 이승기가 ‘이성관’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뇌 과학 대형 프로젝트 2탄 ‘뇌와 선택’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재승은 “‘이성과 사귄다’, ‘사귀지 않는다’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유수빈은 가치관을, 리정은 배울점이 많은지를 봤다. 이승기는 “난 완전히 내가 (상대를) 좋아해야 한다. 무조건 내가 좋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기와 달리 김동현은 “상대가 날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날 안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지면 그걸 바꾸는 게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난완전 반대다. 상대가 나를 별로라고 해도 내가 좋아하면 괜찮다. 상대가 날 좋아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와 김동현은 마음을 돌리기 힘들다. 그런데 이승기는 된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반박할 수 있는 게 ‘연예인 이승기’로 성공하기 전에도 이랬다”고 받아쳤다. 양세형과 김동현은 “어릴 때도 잘생겼잖아”라고 동시에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