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남편 193회 찌른 미녀…“샤론 스톤처럼 치명美” (쇼킹받는차트)

입력 2022-11-07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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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남편 살인자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는 ‘진실 같은 거짓, 거짓 같은 진실’을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이날 차트 2위에는 ‘아내는 남편을 왜 193번 찔렀을까’가 랭크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 수잔 라이트는 남편 제프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백했다. 이에 수잔의 집에 방문한 경찰은 제프의 시신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시신에서 무려 193회의 자상이 발견된 것. 수잔은 제프를 살해한 날 밤, 마약에 취해 들어온 제프가 이성을 잃은 채 자신을 구타했고 흉기로 협박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극한의 공포를 느꼈고 제프를 살해한 것은 정당방위라 주장했다.

하지만 정당방위라기엔 미심쩍은 사건의 이면이 드러나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먼저 제프의 음부 주변에는 촛농이 굳은 채로 발견됐고, 양 손목에는 넥타이로 묶였던 흔적이 존재했다. 또한 제프의 몸에 남은 자상이 한 개의 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첫 번째 칼이 제프의 두개골에 박혀 부러지자, 다른 칼을 들고 와 난도질을 이어간 것.


희대의 남편 살인자 수잔 라이트의 끔찍한 살해 방법은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또 수잔의 치명적인 미모에 취재진은 그녀를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에 비유하기도. 사건을 접한 랄랄은 “이 사연이 1위가 아닐 수 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방송은 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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