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이 심정지 환자를 구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SF9 팬카페를 통해 다원이 이날 예정된 시즌 그리팅 팬 이벤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불참 사유로 “다원은 오늘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를 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팬들의 양해를 구하며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미니 12집 ‘THE PIECE OF9’으로 컴백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