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이정민, 늦둥이 유튜버 변신

입력 2023-01-3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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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정민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정민이 최근 유튜브 채널 ‘아나lee’를 오픈,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명 ‘아나lee’는 아나운서의 ‘아나’, 이정민의 성 ‘lee’를 합쳐 만들었다. 이정민은 프로필 촬영,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최근 화제가 된 MBC ‘복면가왕’ 무대 준비 과정 비하인드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은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 이정민’의 모습들을 담아낸 콘텐츠들을 업로드하며 구독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정민은 “세상 빠릿한 성격 같은데 둘째도 늦둥이, 프리랜서도 늦둥이, 유튜브도 늦둥이.. 다 늦된 것 같다”라며 “용감하게 시작했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뚜벅뚜벅 꾸준히 가보려 한다. 어설프고 우스워도 예쁘게 봐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정민은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위기탈출 생존왕', SBS ‘동상이몽’, MBN ‘애들입맛-동치미’, SBS Plus·국악방송 ‘명인 명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행사, 홈쇼핑,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정민 유튜브 채널 ‘아나lee’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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