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안와골절 수술, 눈가에 피멍 “뼈 완전히 붙지 않아” [DA★]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안와골절 수술 후 상태를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 출연에 잠시 공백이 생기는 것에 양해를 구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허지웅은 며칠 후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항암했던 병원이라 그런지 좀 떨린다. 곧 수술 들어간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남겼다. 사진 속 그는 눈가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방송 일정을 재개한 허지웅은 8일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여전히 눈가에 멍이 남아 있었다. 허지웅은 “수술 잘 마치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허지웅쇼’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도 복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멍과 붓기가 남아있고 뼈도 완전히 붙지 않았지만 괜찮아질 것”이라며 “걱정해주셔서 고맙고 죄송하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12월 혈액암 투병을 고백한 허지웅은 이듬해 4월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을 출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안와골절 수술 후 상태를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 출연에 잠시 공백이 생기는 것에 양해를 구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허지웅은 며칠 후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항암했던 병원이라 그런지 좀 떨린다. 곧 수술 들어간다.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남겼다. 사진 속 그는 눈가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방송 일정을 재개한 허지웅은 8일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여전히 눈가에 멍이 남아 있었다. 허지웅은 “수술 잘 마치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허지웅쇼’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도 복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멍과 붓기가 남아있고 뼈도 완전히 붙지 않았지만 괜찮아질 것”이라며 “걱정해주셔서 고맙고 죄송하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12월 혈액암 투병을 고백한 허지웅은 이듬해 4월 마지막 항암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지난해 8월에는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을 출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