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스페인 소매치기 당했나? 휴대폰 없어 멘붕 (뭉뜬 리턴즈)

입력 2023-04-11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JTBC 예능 ‘뭉뜬 리턴즈’ 안내자 김용만이 바르셀로나 거리 투어 중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오늘(11일)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 연출 진달래 / 작가 모은설)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바르셀로나 배낭 여행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이들은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의 중심지인 람블라스 거리로 향해 자유 여행의 낭만을 즐긴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가우디가 설계한 독특한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 광장, 콜럼버스 동상까지 두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바르셀로나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거리 곳곳을 누비던 ‘뭉뜬즈’는 ‘프로 패키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일렬로 줄을 서 다니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게다가 실제 바르셀로나에 온 패키지 관광객들과 운명적인 만남까지 하게 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초보 배낭러가 된 ‘뭉뜬즈’의 반응은 어땠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거리의 포토 스폿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남기던 중 갑자기 김용만이 자신의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며 허둥지둥 거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소매치기를 가장 걱정했던 김용만이 혹시나 소매치기를 당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대혼란에 빠진 김용만은 멤버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대한다. 이에 황당하다는 듯 양손을 번쩍 올린 안정환의 모습은 이들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막내 정형돈이 나서 김용만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가운데 정형돈이 깜짝 놀라며 누군가 통화를 하기 시작한다고.

전화를 받은 낯선 이는 누구일지, '뭉뜬 리턴즈’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