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팩폭(팩트 폭격)’이 쏟아진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의 정승제와 조정식이 무자비한 티칭 폭격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처스’의 티저 영상에는 국가대표 1타강사 정승제&조정식을 찾아온 12명의 제자들이 레벨 테스트를 치르며 몰두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선생님들께서 도전 학생을 위한 단 하나뿐인 시험지를 만드셨다”며 제자들이 받은 시험지의 정체를 밝혔다. 12명의 제자들은 “성적을 올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자들의 시험 과정을 지켜보던 ‘수학 1타’ 정승제는 “쟤는 어느 정도 풀겠다, 안 풀겠다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영어 1타’ 조정식도 “질문 하나 딱 들어보면 어느 대학 갈지 안다”며 날카로운 분석에 돌입했다.
이어 ‘티처스’의 무자비한 티칭 폭격이 펼쳐졌다. 정승제는 한 제자의 풀이과정을 보며 “수학 문제한테 잔뜩 쫄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정식은 “마음먹고 함정을 파면 박살이 나는 스타일”이라며 적나라하게 실수와 오류를 지적했다.
이에 전현무는 “되게 잔인해”라며 경악했고, 장영란도 “나 이 선생님들 무서워...”라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MC군단을 경악하게 한 ‘티처스’의 신랄한 평가는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살 떨리는 레벨테스트 현장은 오는 11월 5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