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재산 100억 설에 “23년 프로생활 했으니까…” (이동방송국)

입력 2024-03-29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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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동국이 재산에 대해 밝혔다.

이동국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국은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는 댓글에 "우리 똥강아지 다섯 명이 다 재산 아닐까?"라며 다섯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재산을) 돈으로 따지면 그래도 운동 선수로 23년 프로 생활을 했으니까"라며 "전북 현대 가서 여유 있게 연봉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축구 커뮤니티에 23년 동안 선수 생활 연봉을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동국은 "전북 현대에 있을 때 (연봉) 10억 넘게 계속적으로 받았다. 전북에서 연봉 1위를 계속했고, K리그 전체 5위권 안에도 계속 있었다"고 설명했다.

1979년생인 이동국은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SV 베르더 브레멘(2001), 광주 상무(2003~2005), 미들즈브러 FC(2007~2008), 성남 일화(2008), 전북 현대(2009~2020)에서 활약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넷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다둥이 가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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