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딸, 놀라운 미모…하희라 복사한 수준 (미우새)

입력 2024-04-08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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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딸, 놀라운 미모…하희라 복사한 수준 (미우새)

배우 최수종이 놀라운 가족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의 아내 하희라와 똑 닮은 딸의 외모가 공개되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벤트의 황제’ 최수종은 “딸의 결혼식 때 아빠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딸에게) 아빠가 색소폰 멋있게 연주해 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그런 거 하지 마라, 울면서 색소폰 뿌-뿌 하면 얼마나 웃기겠냐’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문난 아내 사랑꾼 최수종은 하희라의 생일 파티에 여자만 갈 수 있다고 해서 여자 분장을 하고 참석했다고. 그는 “마이크를 손에 쥐고 축하 공연을 했다”라며 직접 당시의 무대를 재연해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최수종은 최진혁과의 특별한 인연도 고백했다. 배우 서바이벌 결선에 진출한 최진혁이 최수종이 연기한 배역을 공부하기 위해 박경림과 함께 최수종의 집을 찾은 것. 갑자기 온 최진혁을 잠옷 차림으로 맞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진혁을 위해 연기 시범을 보여주었고 최진혁은 결국 1등을 차지했다고 회상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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