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고발 예고에 긴급 기자회견 [공식]

입력 2024-04-25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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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으로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25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민희진 대표는 법률대리인 세종을 통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관련자들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 '이들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권을 발동했다. 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희진 등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고발 의사가 전해진 가운데, 민희진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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