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브레이크] 넥센, ‘선발야구’로 복귀할까? 선발로테이션 변화도 검토넥센은 최근 시즌 최다 연패를 당하며 개막 후 첫 고비를 만났다. 국내파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병현이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4회를 못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온 데(3.2이닝 3실점) 이어 강윤구도 13일 롯데전에서 4이닝 3실점한 뒤 교체됐다. 이처럼 6월 들어 선발들이 일…2013-06-15 07:00
[베이스볼 플러스] NC, 신생구단 맞아? 프로야구의 당당한 일원으로 빠르게 정착제9구단 NC 다이노스는 1군에 진입해 어느덧 50경기를 넘게 치러 3할대 후반의 승률을 올리고 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7연패를 당하더니 4월 한 달간 9연패를 포함해 4승1무17패로 헤맬 때만 해도 ‘신생팀 때문에 프로야구의 질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자아냈지만, 5월 들어 12승…2013-06-15 07:00
[베이스볼 피플]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 승, KIA 송은범의 호랑이로 거듭나기“이 흐름 잘 이어가라.” 13일 광주 NC전 직후, KIA 송은범(29)의 휴대전화에는 짧은 문자 메시지 하나가 도착해 있었다. 발신자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71) 감독. 이날 경기에서 송은범은 9회 등판해 공 3개로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은 뒤,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2013-06-15 07:00
[베이스볼 피플] 전유수-진해수, 도플갱어 ‘쌍수’…V 위해 쌍수 잡았다고교 동기· 투수 전향 등 ‘닮은꼴 인생’“야구 안 풀린다” 개명 사연까지 비슷인연같은 트레이드로 SK 불펜서 조우박희수 연결고리 기대…“우리몫 할것”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불펜 투수. 둘은 마치 데칼코마니를 찍어놓은 듯 닮은 좌·우완 투수다. 구속과 보직뿐만이 …2013-06-14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오승환, ‘돌부처’가 업그레이드됐다■ 오승환이 최고 클로저인 이유방어율 0.47…9이닝당 탈삼진 11.37개직구 155km까지 끌어올리며 상대 압도변칙 슬라이더 2종·반포크볼 새 레퍼토리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돌부처’ 오승환(31·삼성)이 올 시즌 더욱 강력해진 마무리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19경기에 등판해 1승1…2013-06-13 07:00
[사커토픽] 손흥민, 흥 하려면 동료 활용해라■ 손흥민 장단점 보여준 우즈벡전밀집수비 공간창출·돌파 합격점개인기 좋으나 수비 등지기 미흡몸싸움·팀플레이도 아직 서툴러손흥민(21·함부르크)은 장단점이 뚜렷했다.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은 대표팀 최강희 감독에게 손흥민의 활용법이 왜 고민거리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2013-06-13 07:00
[베이스볼 플러스] ‘시력 0.3’ 김태균이 출루율 1위…왜?■ 김태균-양준혁이 말하는 ‘선구안’이란?김태균, 올 시즌 52경기서 볼넷만 44개나쁜 볼에 방망이 멈추게 하는 건 하체양준혁 위원 “보이면 휘두르는 게 본능”시력·하체 둘다 선수 노력 여하에 달려타자는 공을 정확하고 강하게 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을 정확히 골라내야 한다. 투수…2013-06-13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LG “백업자원 충분…이번 여름은 다르다”주전 이탈 대비 대체자원 컨디션 조율정찬헌 선발-최성훈 불펜 조합 가동“노장투수들 체력적으로 힘들때 투입”LG는 지난 2년간 뜨거운 여름만 오면 고비를 넘지 못했고, 결국 가을잔치 진출에 실패했다. 주전들이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하면 공백을 메워줄 만한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 특히 투…2013-06-12 07:00
[베이스볼 피플] SK 세든 “불 질러도 OK” 대인배 에이스“나 역시 불펜 출신…미안한 심정 이해”넓은 포용력 덕분에 팀 동료들이 신뢰뛰어난 제구력으로 방어율 1.56 선두SK의 외국인투수 크리스 세든(30)의 글러브에는 믿을 신(信)자가 새겨져 있다. 딸의 이름 ‘Faith’를 딴 한자다. 이 한자야말로, 현재 세든의 위상을 가장 잘 설명하…2013-06-12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가을야구 티켓 예약 이분들한테 물어봐■ 중위권 싸움, 하위권 팀과의 승부에 달렸다LG·KIA·두산, 하위권 3팀과 대결 앞둬최대한 승수 쌓아놔야 순위다툼서 유리두산-SK 3연전 지는 팀은 하위권 추락NC, 시즌 초와 달라…만만한 상대 아냐공동선두 삼성과 넥센이 6할 이상의 승률로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지만, 남아있는 두 …2013-06-11 07:00
[사커토픽] 사이드 손흥민, 우즈벡 측면 뚫어!최강희 감독, 측면∼중앙 전천후 활용 예상왼쪽 MF 가장 유력…우즈벡 공간침투 중책손흥민 능력 발휘, 대표팀 중원싸움에 달려측면에서 중앙까지, 경기를 장악하라. 선발로 낙점된 손흥민(21·함부르크)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우즈베키스탄(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2013-06-11 07:00
[베이스볼프리즘] 야구기자와 담당팀의 관계#얼마 전 부진에 빠진 KIA 선수단이 단체삭발로 결의를 다진 뒤였습니다. 제가 올 시즌 KIA 담당기자인 줄 아는 친구가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너도 머리 깎았냐?” 한참을 고민한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ㅎㅎ.”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제가 하는 일을 소개하면, …2013-06-11 07:00
[사커토픽] 최강희호 새 포백 특명 우즈벡 공격을 묶어라■ 새로워진 포백…다시 바뀐 곽태휘 파트너이정수 부진 이후 곽태휘 짝 찾기에 열중우즈벡전 김영권 낙점…곽태휘와 첫 호흡좌우풀백엔 김치우-김창수 체제가 확정적세트피스 골 주의령…수비위치 훈련 강화최강희호 포백수비,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한국은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014브라질월드…2013-06-10 07:00
[베이스볼 플러스] SK 이만수 감독이 김상현에게 보내는 조언“너무 착해서 그래요. 부담감을 좀 덜면 나아질 텐데….” 7일 한화전을 앞둔 문학구장. SK 이만수 감독은 부진한 김상현의 얘기가 나오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김상현은 지난달 6일 송은범, 신승현(KIA)과 맞트레이드 돼 진해수와 함께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다음날 문학 두산…2013-06-08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넥센 주장 이택근이 말하는 책임감과 변화넥센 주장 이택근(33)의 왼쪽 날갯죽지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다. 6일 목동 삼성전에서 상대 투수 심창민의 공에 맞아 생긴 상처였다. 트레이닝 코치가 “색이 선명하게 잘 나왔다”고 안쓰러운 농담을 던졌을 정도로, 검붉고 선명했다. 당시 이택근은 흥분해서 마운드의 심창민에게 걸어 …2013-06-08 07:00
[베이스볼 피플] 팀 방어율 1위 LG 차명석 코치, “고민은 끝이 없다”LG 트윈스가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선발 로테이션이다. LG는 오른손 거포 찾기처럼 토종 선발투수 중 10승을 거둘 수 있는 자원을 육성하는 게 해묵은 과제였다. 차명석(44) 투수코치는 친정팀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차 코치는 지난…2013-06-08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그 놈의 밸런스 때문에….’ 깊어가는 장원삼의 고민삼성 장원삼(30)은 지난해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인 17승(6패)을 올리면서 다승왕에 올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을 수확, ‘우승팀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이에 힘입어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 활약상을 두고 일찌감…2013-06-08 07:00
[베이스볼 피플] SK 박경완 “투수와의 깊은 신뢰? 사인 낸 이유 꼭 설명”부상·2군…돈 주고도 못할 인생공부1000타점 신기록 보다 난 야구가 재미있어롱런 하는 자가 강한 것… 프로는 근성SK는 스타의 팀 아닌 끈끈한 조직력의 팀지금도 한경기 투수 리드 모두 복기중요한 포인트의 공배합 1년 지나도 안잊어‘포도대장’이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1군 엔트리에…2013-06-07 07:00
[베이스볼브레이크] 투수는 포수 하기 나름? 글쎄…■ 투수 전문가들이 말하는 포수 리드 허와 실포수가 투수 능력 끌어내는데는 한계이효봉 “포수 개개인 신뢰가 큰 관건”日 프로야구 명포수 출신 이토 코치“기억력·직감, 볼배합 좋은 명포수 조건”과연 포수의 투수 리드에 공식은 있는 것일까. 똑같은 투수라도 포수의 볼 배합에 따라서 그 위…2013-06-06 07:00
[베이스볼 플러스] 어깨 힘 뺀 김광현 “이젠 컨트롤 투수”■ ‘좌완특급’ SK 김광현의 미래는?어깨부상 그리고 재활…시즌 1승 3패 부진강속구투수 한계 극복 위해 피칭 스타일 전환성준 투수코치 “김광현은 스스로 진화중”류현진(26·LA 다저스)과 김광현(25·SK)은 한때 ‘대한민국 에이스’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좌완투수들이다. 월드베이스…2013-06-0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