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 귀요미 딸과 스키장 나들이

입력 2016-04-0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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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이 딸 노스 웨스트와 함께 설원 나들이를 즐겼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콜로라도의 한 스키장에서 킴 카다시안과 그의 딸 노스 웨스트를 포착했다.

이날 두 모녀는 풍성한 퍼가 달린 검정색 패딩을 맞춰 입고, 시크한 올블랙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킴 카다시안은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작은 사이즈의 에르메스 백을 들어 설원 위에서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킴의 딸 노스 웨스트는 귀여운 방울모자와 핑크색 구슬팔찌로 포인트를 주어 엄마 못지 않은 패셔너블한 스키장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노스 웨스트는 올해 첫 가족 여행에 한껏 들떴는지 내내 웃는 모습으로 포착돼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미국의 모델 겸 배우로, 무명 시절 패리스 힐튼의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해 그의 옷장을 청소해주고 쇼핑백을 들어주는 시녀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킴은 이후 2007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와의 사생활 비디오가 유출된 것을 계기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출연해 복잡한 가정사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셀러브리티에 등극했다.

그 이후로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이슈메이커를 자처해온 킴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와 3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뒀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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