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켄달 제너, 보고도 믿기지 않는 비현실적 기럭지

입력 2016-04-1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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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켄달 제너, 보고도 믿기지 않는 비현실적 기럭지

모델 켄달 제너가 쭉 뻗은 기럭지를 자랑하며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어버렸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LA 국제공항에 도착한 켄달 제너를 포착했다.

이날 켄달 제너는 LA 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길이었다.

켄달은 1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비행을 위해 편안함을 추구한 공항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켄달은 버건디색 트레이닝복에 베이지색 하이힐을 매치한 다소 난해한 패션도 훌륭한 프로포션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켄달 제너는 화장기 없는 청초한 민낯을 새까만 보잉 선글라스로 가려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켄달 제너는 스키니한 몸매와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닌 대세 모델이다.

켄달은 미국의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인 엄마 크리스 제너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아빠 브루스 제너(현 케이틀린 제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킴 카다시안과는 이부 자매 사이다.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 언니들과 함께 출연하면서 데뷔 전부터 이름을 알렸다.

14세때부터 샤넬, 지방시, 발망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5년부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엔젤(전속 모델)로 활약 중이다.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서 형편없는 워킹을 보여줘 ‘(실력 없이) 유명한 걸로 유명한 켄달’ ‘금수저 켄달’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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