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늦깎이 딸바보의 토끼인형 쇼핑

입력 2016-04-21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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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독일 베를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포착했다.

현재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홍보차 해외 곳곳을 순방하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날은 베를린 프리미어 행사를 위해 독일에 모습을 드러낸 것.

지난 2014년 49살의 나이에 늦둥이 딸 에이브리 로엘 다우니를 품에 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 짬을 내어 베를린 시내의 한 어린이 의류 매장에 들렀다.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결국 갈색 토끼 인형을 집어 들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매장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사진 기자들을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토끼 인형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셜록홈즈’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슬하에 전 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아내 수잔 다우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엑스톤 엘리아스 다우니, 늦둥이 딸 에이브리 로엘 다우니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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