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키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 배우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 아말 클루니가 화보를 방불케하는 비주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9일과 30일(현지시간) 로마 시내 곳곳에서 포착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조지 클루니-아말 클루니는 리처드 기어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함께 지난 29일 바티칸에서 열린 ‘스콜라스 오쿠렌테스’의 세미나에 참석, 교황을 알현했다.
관련 일정을 다 소화한 두 사람은 로마 시내로 돌아와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로마 맛집에서 디너 데이트를 즐겼다. 조지 클루니는 시종일관 아내를 에스코트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부부의 우월한 비주얼과 세련된 패션은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튿날엔 두 사람이 호텔 테라스에서 오붓하게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와 그의 17살 연하 아내 아말은 지난 2014년 이탈리아 베니스 카발리궁전에서 1300만달러(한화 약 137억원) 규모의 초호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출신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탁월한 패션감각과 기품있는 모습으로 남편 조지 클루니 못지 않은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