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틸다 스윈튼, 17세 연하 남자친구와 오붓한 데이트

입력 2016-06-07 11: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할리우드DA:다] 틸다 스윈튼, 17세 연하 남자친구와 오붓한 데이트

배우 틸다 스윈튼이 17세 연하 남자친구와 함께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음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빠져나오는 틸다 스윈튼과 그의 연인인 아티스트 산드로 콥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호텔 건물 앞에서 파파라치 카메라를 발견하자 수줍게 손을 맞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틸다 스윈튼과 산드로 콥은 각각 주황색 포인트가 들어간 바지와 주황색 타이를 착용, 커플 시밀러룩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50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 남자친구와 17세의 나이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자랑했다.

현재 17세 연하인 아티스트 산드라 콥과 동거 중인 틸다 스윈튼은 지난 2013년 ‘설국열차’ 개봉에 맞춰 방한했을 때도 산드라 콥과 동행한 바 있다.

당시 틸다 스윈튼과 산드라 콥은 2박3일 동안 부산영화제 각종 행사에 나란히 참석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사가들은 그녀보다 20세 가까이 어린 산드라 콥에 대해 ‘보이 토이(Boy Toy)’라고 비꼬아서 표현하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그런 남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한편 틸다 스윈튼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케빈에 대하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설국열차’를 통해 한국 영화 팬들에 사랑받았던 그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옥자’에 출연해 한국영화와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