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여자의 무서운 어장관리?

입력 2012-07-26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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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남자를 두 번 죽였네’

헤어진 여진한테 온 문자를 봤을 때의 심정은? 한 남성이 헤어진 여친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라는 제목이 달린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헤어진 여친한테 3년만에 문자가 왔는데요라는 글이 적혀 있고, 문자의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공개된 글에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온 문자 내용이 있다. 문자에는 “날이 더워지네. 잘 지내지? 가끔 생각나네. 옷 깔끔하게 잘 빨아 입고 밥 잘 챙겨먹어 영민아”라고 쓰여져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정작 문자를 받은 사람은 영민이가 아니었던 것. 글쓴이는 마지막에 ‘눈물이 울컥난다. 내 이름은 영민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를 잠시 설렜으나, 결국 남자를 두 번 죽인 셈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식으로 남자의 마음을 테스트 해보려는 고도의 어장관리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 ‘헤어진 여친한테 온 문자’,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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