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저수지의 둑이 터져 주변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사고는 12일 오후 2시경 발생했으며 둑이 터진 후 저수지에서 물이 쏟아져 마을로 유입 됐다. 도로에 물이 넘쳐 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의 1층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산대저수지의 저수량은 24만5000톤 규모. 이번 침수로 둑 중간 부분에서 가로 8m, 세로 15m가 유실됐다.
사진출처 | 최양식 경주시장 트위터, ‘안강 산대저수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