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출근 시간 1시간 늦춰져…지하철 버스 확대 운행

입력 2013-11-06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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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출근시간. 동아일보DB.

‘수능일 출근 시간’

일부 관공서와 기업의 ‘수능일 출근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서울시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일인 7일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또 오전 지하철을 증편하고 택시 부제 해제 등과 같은 수험생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능일 교통 혼잡에 대비해 7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은 37회 증편되고, 오전 6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는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약 1만6000대가 추가 운행되며 구청과 주민 센터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 배치해 무료로 수험생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수능일 출근 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수능일 출근 시간, 수험생들 파이팅”. “수능일 출근 시간, 수능일 아침은 교통이 복잡하지”, “수능일 출근 시간, 벌써 수능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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