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휴일 아침인 16일 오전 8시55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와 LG 전자의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안개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시 서울에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만큼 짙은 안개가 껴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인 오전 8시55분께 삼성동 주변의 안개 정도와 가시거리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안개'가 꼈다고 보고 1.0km 이상이면 옅은 안개인 '박무'로 판단한다.
한편, 이 사고로 아파트 일부가 파손됐으며,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