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2명 사망… 원인은 짙은 안개?

입력 2013-11-16 2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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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삼성동 아이파크’ LG 전자의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와 충돌한 원인 중 하나로 '짙은 안개‘가 지목됐다.

휴일 아침인 16일 오전 8시55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와 LG 전자의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안개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시 서울에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만큼 짙은 안개가 껴 있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인 오전 8시55분께 삼성동 주변의 안개 정도와 가시거리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안개'가 꼈다고 보고 1.0km 이상이면 옅은 안개인 '박무'로 판단한다.

한편, 이 사고로 아파트 일부가 파손됐으며,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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