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50명 긴급대피…주차 차량 에어컨 가열 추정

입력 2014-05-28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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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화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화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화재'

28일 오전 9시5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지상 주차장 5층에 있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홈플러스 매정에 있던 50여명을 밖으로 대피시킨 뒤, 30여분만에 불을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에어컨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누리꾼들은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화재, 장성 요양병원 화재 때문에 더 놀랐다",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화재. 요즘 왜 이러나",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이어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까지…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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