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시험장 인근 200m 차량통제… 수능일 증시 1시간 늦춰 오전10시 개장

입력 2014-11-1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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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인근 200m까지 차량통제가 시행된다.

서울시가 발표한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수능 당일에는 서울 지하철이 38회 증차되며 시내·마을버스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은 6시부터 10시까지 확대하고 지하철역 별로 안내요원 159명을 배치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시에서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약 1만5천대를 추가 운행하며,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 800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수능일에는 주식시장 개장시간도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일 국내 증시 개장 시간을 1시간 늦춘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장과 종료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누리꾼들은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수험생들 화이팅",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날씨가 안추워야 할텐데",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수능일 증시 10시 개장…수험생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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