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인공지능을 관리하라’

입력 2015-01-07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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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사진|Pixabay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직업,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교사, 목수가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으로 꼽혔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급변하면서 현재 있는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호주 정부는 최근 현존 직업 중 50만 개 가량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로봇이나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회계사, 법률가, 의사, 변호사, 약사, 교사, 목수, 벽돌공 등이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으로 꼽혔다.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의 필요 조건으로는 ‘생각하는 기술’이 지목됐다. 뭔가 재미있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조합하는 종합적, 창조적 사고방식이 자신의 직업을 오랫동안 유지할수있는 비결로 꼽혔다.

더불어 미래에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가려낼 수 있는 '큐레이션 능력'과 정보의 홍수에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정보처리 능력’,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s)’을 다루는 능력 등을 갖춘 사람이 미래에 살아남는 직업을 구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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