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학원 女강사 나체 몰카,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 구속

입력 2016-01-0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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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학원 女강사 나체 몰카,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 구속

요가학원 강사의 나체 몰카를 촬영해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이 구속됐다.

5일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김연곤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양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자신이 다니던 요가학원의 여강사가 샤워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10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켜놓은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바지를 벽에 걸어놓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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