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수도권 오후에 소나기…‘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져

입력 2016-09-0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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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수도권 오후에 소나기…‘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져

오늘(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 날씨정보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이 27도 전주와 광주는 26도, 대구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아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된다.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며 충북과 호남 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영동과 영남 지방은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그 밖의 지방에서도 곳곳에서 주말 동안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 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2호 태풍 남테운은 내일 오후 늦게 일본 규슈에 상륙해 모레 소멸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남해 동부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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