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광복 80주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입력 2024-12-24 22:41: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의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보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로운 시민을 칭하는 ‘의인’이 대상이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평면 회화이며 캔버스 15호-20호(650x530mm), 5MB 이하의 사진 이미지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내년 2월 23일까지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 1점(국가보훈부 장관상, 1000만 원), 금상 1점(50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 동상 4점(각 50만 원), 장려상 10점(각 10만 원) 등 총 18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한다.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훈가족 물품과 주거 지원, 생존애국지사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 등의 활동,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 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을 진행해 최근 국가보훈부로부터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0일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국가보훈부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0일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국가보훈부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