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28일선발?궈홍즈부진…로아이사와경쟁

입력 2008-04-2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찬호(LA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생겼다. 박찬호와 에스테반 로아이사가 2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자리를 놓고 경합중이다. 좌완 궈홍즈는 23일 신시내티 레즈전 부진 탓에 불펜으로 임무가 바뀌었다. 박찬호는 24일 1이닝 피칭을 했고, 로아이사도 25일 불펜투구로 일단 28일 경기에 대비했다. 선발투수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선발 로아이사-구원 박찬호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16일 선발 궈홍즈-구원 로아이사처럼 이어던지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다저스는 25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승부처에서 두차례의 병살타가 나와 4-6으로 패했고 전날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선발 채드 빌링슬리는 생애 최다 12개의 삼진을 잡았으나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통신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