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지성“한국축구최고의선수는차범근”外

입력 2008-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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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한국축구 최고의 선수는 차범근”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980년대 유럽 축구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차범근(55) 수원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맨유 한국어판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차 감독에 대해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실 만하다. 그 분이 만들어 놓은 기록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 당연히 어느 누구도 쉽게 달성할 수 없던 일을 해내신 분이다”고 밝혔다. 핌 베어벡 “모든 팀에 지성 같은 선수 필요” 핌 베어벡(52) 호주대표팀 감독이 박지성의 장점으로 투철한 정신력과 팀을 위한 이타정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20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 영문판에 따르면 베어벡은 “박지성이 챔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호나우두, 루니와 같은 선수들과 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볼만 잡으면 절대 멈춰서는 법이 없다. 또한 박지성은 언제나 팀을 위해 뛴다. 모든 팀에는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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