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김혜수, 낙차 큰 커브 제대로 ‘팍’
톱스타 김혜수가 2008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를 맡았다. 올스타전 기념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김혜수는 동군 포수 강민호의 미트로 빨려들어가는 낙차 큰 커브(?)를 던져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애국가는 재미교포 2세 출신의 팝페라 가수 로즈 장(한국이름 장미영)이 불렀다.
박재홍, 홈런레이스 역대 세 번째 우승
박재홍(SK)이 ‘G마켓 월드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해 상금 2000달러를 받았다. 식전행사로 열린 올스타 홈런레이스에서 역대 최초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재홍은 쿠바의 요즈바니 페라사 마린, 네덜란드의 샤놀 아드리아나와 맞붙은 월드 홈런레이스에서도 7개로 아드리아나와 타이를 이뤘지만 서든데스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