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우아마7단,남북대결반집패…은메달

입력 2008-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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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우 아마7단이 남북대결에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0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된 제1회 세계 마인드스포츠 게임스 7일째 오픈 개인전 결승에서 함영우 아마7단은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을 맞아 233수 백으로 반집패를 당하고 말았다. 은메달을 차지한 함영우 아마7단은 연구생 출신의 강자로 제1,2회 문경새재배와 대전광역시장배, 학초배, 한상수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은 제26회 세계아마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실력자다. 이로써 북한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국의 이용희 아마7단이 중국의 왕췐 아마7단을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금1, 은3, 동2개로 바둑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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