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경주사업본부장에 김태근 경정운영본부 사장을 임명했다. 또 공석이던 체육과학연구원장에는 김정만 한국스포츠산업 경영학회 이사가 선임됐다. 김태근 경주사업본부장은 문화관광부 체육국장과 국립중앙도서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공단 경정운영본부 사장으로 재직했고, 김정만 체육과학연구원장은 대한축구협회 사업국장과 한국문화체육연구원 이사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위원회 상임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010년 11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