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공식월간지‘인사이드맨유’한글판재창간

입력 2008-11-2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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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7)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글판 공식 월간지를 탈바꿈시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식월간지 ′인사이드 맨유′ 한글판을 재창간해 12월호를 발행했다. 한국판 발간을 맡은 스토리플러스 측은 29일 ″맨유는 지난 1년 반 동안 한국에서도 인사이드 맨유를 발행해왔다. 하지만 단순한 번역 기사만으로는 한국 팬들의 큰 관심에 부응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재창간 배경을 설명했다. 스토리플러스 측은 ″′인사이드 맨유′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는 웬만해서는 응하지 않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나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이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는 매체로 명성이 높다″고 인사이드 맨유를 소개했다. 퍼거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7~2008시즌 결승전에 박지성을 내보내지 않은 이유를 처음 밝힌 매체 역시 ′인사이드 맨유′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12월호에는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잉글랜드) 독점 인터뷰, 맨유 역대 이적 사례를 총정리한 특집 기사, 맨유의 트레블(3관왕, 1998~1999시즌)을 주도했던 수비수 야프 스탐(네덜란드)의 회고글 등이 실려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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