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대표팀,日가노컵유도대회종합2위로마감

입력 2008-12-14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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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노컵 국제 유도대회에 참가 중인 남녀유도대표팀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녀유도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08 가노컵 국데유도대회´ 마지막 날 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남자 유도대표팀은 이날 남자 100kg급 신경섭(용인대)과 100kg이상급 김성민(용인대)이 메달에 도전했지만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대표팀 역시 김경옥(25, 하이원)이 4강에 올랐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밖에 여자대표팀 48kg급 예그린(성동구청), 52kg급 최금매(동해시청), 57kg급 명지혜(한국체대)도 메달에 도전했으나 수확없이 돌아섰다. 대회 첫날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13일 둘째날 남자 73kg급에서 왕기춘(20, 용인대)이 아와노 야스히로(일본)를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개씩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9개를 수확한 일본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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