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타이거우즈,복귀위해‘안간힘’

입력 2009-01-14 11: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Ÿ

우즈가 복귀를 위한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골프전문 기자 마크 솔타우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 미국)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최근 동향을 전달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우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됐다. 우즈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 근처에 있는 아이슬워스C.C.에서 미 프로골프(PGA) 복귀를 위한 담금질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즈는 "계획했던 대로 지난 1월1일부터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을 멀리 치기 시작했다. 아직 최고의 스윙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받은 무릎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언제 복귀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나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6월 열렸던 ´US오픈´에서 자신의 14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뒤 무릎 수술을 받아 현재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2009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4월10~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가 열리는 4월 이전에 필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우즈의 부상이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복귀 여부 및 시기가 정확히 드러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