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문성민(23)은 19일(한국시간) ZF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 독일 배구 분데스리가 22라운드 VC 바드 뒤렌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10득점을 기록했다.
총 18번 공격 기회를 잡은 문성민은 9득점을 올리며 50%의 무난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블로킹 역시 1개를 성공시켰다.
지난 15일 A10 네트조퍼스전에서도 13득점을 올린 문성민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성민과 주포 게오르그 그로저(22득점)의 활약을 앞세운 프리드리히샤펜은 VC 바드 뒤렌버그를 3-1(21-25 25-18 25-14 25-21)로 제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