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신수지5월프랑스대회출전‘이상무’

입력 2009-04-24 16: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수지가 5월 프랑스대회를 위해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주 포르투갈 포르티마옹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볼과 리본에서 기권을 선언했던 신수지(18. 세종대)가 5월 프랑스 콜베이대회를 앞두고 자존심 회복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신수지는 귀국 후, 의료 후원 계약을 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수지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홍미영 과장은 "이미 귀국했을 당시에도 멍은 거의 가라앉은 상태였다. 혹시나 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신수지 역시 통증이나 불편함은 전혀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지는 포르투갈대회에서 무릎 타박상으로 인해 볼과 리본에서 기권을 선언해 줄(22.750점)과 후프(22.950점)에서 얻은 총점만으로 전체 49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권인 48위에 머물렀다. 신수지는 프랑스 콜베이대회 전까지 훈련에만 매진할 예정으로 다음달 2일이나 3일께 출국한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